[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ucloud analysis)를 20일 출시했다.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는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사용 현황 분석을 통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유클라우드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 통합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개별 자원에 대한 ▲CPU 사용율 ▲메모리 사용율 ▲네트워크 사용량 등을 기간별로 분석할 수 있어 서버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시스템 성능 대비 운용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유사 서비스를 개선해 최대 6개월 동안 고객이 사용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해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조건 별 분석 도구 ▲대시보드 ▲알람 기능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가 더욱 편리해 졌다. 기존 서비스는 1주일 이내의 단기분석을 제공했었다.

한편 대용량 미디어 컨텐츠나 게임 파일 전송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전송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캐싱(ucloud caching) 서비스도 출시했다.

유클라우드 캐싱 서비스는 블록 단위의 컨텐츠 전송을 통해 업로드 즉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사이즈 축소 없이 원본 그대로의 고화질 미디어 컨텐츠 전송에 최적화 됐다. 전송량에 기반한 요금 체계로 업계 최저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철승 KT 클라우드 전략담당 상무는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 출시로 KT 클라우드 이용 고객은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해 운용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클라우드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유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는 기업형 유클라우드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