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서민금융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최수현 금감원장에게 서민금융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서민금융지원활동 종합평가에서 '서민금융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2등급(양호)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에 연간 공급목표액 600억원을 웃도는 650억원(올해 11월 기준)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하고 청장년층 신용관리정보대상자에 대한 채무 면제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금융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 서민금융지원활동 종합평가에서 신한은행이 1등급(우수)로 최우수상을, 부산은행과 우리은행이 2등급(양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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