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염리동 본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해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음악회에는 가수 조성모 씨, 개그맨 이재성 씨,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씨 등 대중가수를 비롯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의 화제의 인물 스테파노 김대성(공단 퇴직), 공단 직원 10여개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공단은 음악회 티켓 판매금액 2200만원 전액을 서울 서대문 '열린여성센터' 등 8곳에 전달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이번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갑오년인 내년에는 적토마와 같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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