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크리스마스 친필 인사를 건넸다.

24일 오전 '플랜맨' 측은 정재영과 한지민의 친필 인사가 담긴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에서 정재영은 "올해 크리스마스도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아주 완벽한 계획 속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민은 "에이~ 무슨 크리스마스까지 계획을 세워서 보냅니까? 그냥 마음가시는 대로 사랑하는 분들과 즐겁게 보내세요"라고 딴지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인사 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두 배우의 친필 싸인과 메시지가 담겨있다. 루돌프 머리띠를 착용한 정재영은 "행복하세요 모두들~"이라는 멘트로 인사를 전했고, 한지민은 "2014년 '플랜맨'과 함께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라는 메시지로 영화에 대한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정재영과 한지민이 출연하는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오는 2014년 1월 9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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