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는 '이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새해 소망으로 이직(724명, 71%)을 꼽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직장인의 새해 소망에는 이직 이외에도 연봉 인상(117명, 12%)과 자격증 및 학위 취득(77명, 7%), 승진(59명, 6%), 연애 및 결혼(37명, 4%) 등이 꼽혔다.

새해 가장 기대되는 사회적 이슈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531명, 52%)이 '브라질 월드컵'을 꼽았다. 이어 열린 채용(26%, 255명)과 대체휴일제(19%, 197명), 인천아시안게임(3%, 28명), 지방선거(0.3%,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직장 생활 중 가장 아쉬웠던 점 1위로는 잦은 야근(398명, 40%)을 꼽았다. 이어 연봉 동결(215명, 21%)과 자기계발(201명, 20%), 건강 이상(101명, 10%), 대인관계(99명, 9%) 등이 있었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공감된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연애 및 결혼이 이렇게 저조하다니",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로또일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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