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와 공무원, 정영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고춘석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원활한 가스공급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 기할 것”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은 24일 ㈜해양도시가스(대표이사 정영준)와 도시가스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병호 함평군수와 공무원, 정영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고춘석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초 본격적인 배관공사에 들어가 연말에는 동함평산단, 학교농공단지를 비롯해 함평읍내 공동주택부터 우선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학교면 명암농공단지와 무지개마을 등은 사용처가 확정되면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약 1700여 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학교농공단지·동함평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생산 활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양 기관은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도시가스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특산물 판매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유병관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은 “주민과 기업들에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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