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목하 열애 중이다. 드라마에서 환상의 커플 연기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실제로도 핑크빛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24일 오후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원영이 심이영과 열애 중이다. 서로 대화가 잘 통해서 호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6개월 가량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심이영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아시아경제에 "최원영과 심이영이 '백년의 유산'이 끝날 무렵부터 교제했다. 작품을 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 사실"이라며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최근 서울 강남 인근의 영화관에서 심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리게 됐다. 이후 보도를 접한 양측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