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2013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24일 지속적인 고용 확대 및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개최 '2013년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3년간 임직우너수가 4228명에서 5750명으로 36% 증가하는 등 지난 10월에는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해 경력이 단절된 점장과 부정잠급 스타벅스 임직원에게 정규직 부점장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현재 스타벅스 전체 임직원의 2.9%에 해당하는 16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이 대표는 "사회적 책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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