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북카페에서 열린 나눔과 배려 '1일 산타클로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교육공동체연합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도움을 받아 온 장애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이날 도움을 주는 학생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날 김 교육감과 함께 떡국과 케익을 정성스레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명고와 계명고 학생들, 특수학교 장애학생, 학부모, 교장과 교사 등 50여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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