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나나는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가 23일 발표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애프터스쿨 나나는 프랑스의 마리옹 꼬띠아르, 미국의 클레이 모레츠, 영국의 엠마 왓슨 등 세계의 여러 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TC 캔들러는 나나에 대해 "1999년 이래로 첫 등장에 이렇게 높은 순위였던 적이 없었다고 할 만큼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면서 "2014년에는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도 있다.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겠는가"라는 설명을 첨부했다.

'201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나나 외에도 소녀시대의 태연이 9위에 올랐으며 미쓰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각각 14위와 20위를 차지했다.

한편, 나나는 오는 1월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애프터스쿨의 6번째 일본 싱글 작업과 프로모션, 그리고 연말 시상식 무대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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