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홍진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스' 방송 나가고 리플들 다 읽고 있어요.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리고 악플도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버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 예능으로 편하게 봐 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제가 더 잘 할게요. 전 오늘도 열심히 일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또 "어제 용재 초대로 포맨 콘서트장에서"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남성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5일 방송한 '라스'에 출연한 홍진영은 "성형 수술을 3군데 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내가 성형을 볼 줄 안다. 지금 홍진영은 나중에 극까지 가는 단계에서 중간 단계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김구라의 말을 듣고는 "솔직히 코 수술 했다. 코만 2번을 했다"며 "눈도 집었다. 하지만 앞트임 뒤트임은 안 했다. 그리고 보톡스는 수술이 아니지 않느냐. 라미네이트는 당연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은 자신의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향해 "사실 내가 마징가 Z 정도는 아니다. 들일만큼 들였다"고 영상편지를 전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