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3년 하반기 칭찬베스트 공무원으로 서연 감사담당(50)을 선정했다.

군은 직장 내 칭찬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화합을 위해 칭찬 릴레이를 실시, 올해 하반기 칭찬릴레이를 통해 추천된 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무기명 설문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연 감사담당이 칭찬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고 밝혔다.

서 담당은 해남군 최초 여성감사담당으로서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추진력, 창의력으로 모든 업무에 열과 성을 다 함은 물론,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동료직원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1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제1회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도 기여하는 등 감사담당의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선정된 서연담당에게는 31일 종무식에서 칭찬베스트패가 수여되며 근무 성적 평정 시 가산점 적용과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직장내 칭찬문화 조성과 더불어 직원간 화합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칭찬릴레이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내년에도 칭찬받은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칭찬베스트 공무원으로 6명이 선정된바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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