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이 시행하는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이다.

2011년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수요자에게 대학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교육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판정하며 대학사명,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을 평가한다.

동덕여대는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보증받고 지속적인 교육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모두가 인증평가를 수행한 뒤 발표되는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2014년도부터 정부의 행·재정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