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간 실무교섭에 대해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코레일에선 파업을 철회할 경우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면서 "노조가 협상 의지가 있는지 진정성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코레일은 이면합의를 통한 어떤 야합이나 명분 없는 양보나 타협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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