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오롱스포츠가 청담지역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27일 개장했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도시, 자연에 물들다'란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매장 외관은 얇고 긴 금속파이프를 활용해 건물의 외곽을 감싸고 그 안에 호수 위의 갈대와 바람을 모던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했다.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얼음에 빛이 반사돼 느껴지는 순수함을 표현했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내부는 트래블 존, 익스트림 존, 트레킹 존의 3개 공간으로 나눠진다. 코오롱스포츠의 지난 40년의 기술이 집약된 익스트림 존과 트레킹 존은 각각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선보이고 있으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공간별로 각 제품의 스타일을 명확하게 구분해 보여준다.

특히 1층은 갤러리 형태의 오픈 공간으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을 겸할 예정이어서 고객과 소통하는 교감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철 압구정로데오역에 인접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중국 통역과 발렛 서비스도 제공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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