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채정안이 '눈의 여왕'부터 '블랙 카리스마'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채정안은 28일 공개된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우아한 매력은 물론, 눈부신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화이트 의상으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패션은 차갑고 도도한 '눈의 여왕'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 그의 미모는 남자들은 물론 촬영장의 여자스태프들까지도 매료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채정안은 블랙 의상으로는 공보실장 서혜주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스타일과 와이드 카라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채정안은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을 맡고 있다. 서혜주는 일편단심으로 짝사랑해 온 권율(이범수 분)이 남다정(윤아 분)과 가까워 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권율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내던지는 안타까운 짝사랑을 보여준다.

한편,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 '총리와 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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