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밤 국토교통부가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하자 철도노조가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총파업 결의대회를 여는 등 철도 파업을 둘러싼 갈등이 더 악화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취약계층아동 문화나눔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모두 취소했다.

회의에서는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따른 노조의 반발과 민주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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