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가업승계 우수 성공사례집 '천년을 꿈꾸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지난 2008년, 2009년, 2012년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된 이번 사례집에는 ▲몽고식품 ▲세왕주조 영농조합법인 ▲이성당 ▲화랑고무 ▲한창기업 ▲국영지앤엠 ▲유원 ▲범일금고 ▲청우하이드로 ▲대아산업 등 10개 기업의 사례가 수록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독일은 창업 이래 200년을 넘는 장수기업이 1563개나 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3개사에 불과하다"며 "명문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례집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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