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제18대 국립국악원 원장으로 김해숙(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악원 원장에 김해숙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국립국악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신임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199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임하면서 후진양성과 왕성한 연주활동을 겸해왔다. 정악과 민속악, 창작음악과 국악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2005~2006년에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지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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