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동하가 부활을 탈퇴한다.

정동하 측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동하가 최근 소속사 부활엔터테인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결혼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말 그대로 정말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면서 "정동하는 앞으로 뮤지컬과 솔로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동하는 이승철, 박완규, 고(故) 김재기 등의 뒤를 이어 부활의 9대 보컬로 활동해왔다. 2005년부터 9년동안 활동한 셈인데 부활을 거쳐간 보컬들 중 가장 오랫동안 팀에 머무른 것이다.

앞서 정동하는 8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이번달 11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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