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득 성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가 구청 지하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재득 성동구청장이 3일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지하 1층에 있는 직원 식당 ‘미소랑’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고 구청장은 이날 신년을 맞아 직원들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유재룡 부구청장, 최윤선 행정국장, 유정섭 기획재정국장, 은희소 주민생활국장, 최병진 도시관리국장, 안대희 안전건설교통국장과 함께 배식 봉사를 했다.

고 구청장은 닭 강정을 집어 직원들 식판에 올려주면서 “맛 있게 먹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식당에는 구청 직원 570명과 민원인 80명 등 650명이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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