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와 탁수 형제가 이종격투기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두 아이는 달밤에 때 아닌 난투극을 벌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엄마, 아빠, 형제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가족의 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각자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종혁의 아들 준수, 탁수 형제가 준비한 장기자랑은 바로 이종격투기였다. 대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 하고 있는 사이 두 아이는 몸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제 싸움을 방불케하는 두 아이의 격투기 장기자랑에 제작진은 '싸움이 아니라 장기자랑 중입니다'라는 자막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종국 가족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무대를 선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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