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6일 오전 10시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와 구민들을 초청,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영 국회의원, 각계인사들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년인사,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과 주민대표의 신년덕담 인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평화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3년 반 전 취임 때 다짐했던 것처럼 남은 임기 동안 리더가 아닌 서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따뜻한 구로구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지역내 15개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도 진행한다.

동 신년인사회에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일반주민 등 동별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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