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오는 14일~23일 10일간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게 판매하는 진마켓을 개장한다.

진에어는 진마켓 론칭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티저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를 7일 개장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마켓이다.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진에어가 운항하는 각 노선의 항공권을 상시 할인폭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는 국내외 13개 노선의 항공권을 국제선 기준으로 홈페이지 최저가 대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014년 상반기 진마켓의 대표적인 각 노선별 총액 운임은 ▲제주-상하이 노선 왕복 20만700원( TAX 미포함 항공운임 6만9000원)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5만8800원 (7만90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29만800원(14만90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31만5400원(15만90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4100원(1만8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출발일 기준으로 3월1일~8월31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국내외 호텔도 함께 특별 할인 판매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봄, 여름 기간 동안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보다 두 달 먼저 개장한다"고 밝혔다.

진마켓 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예매는 오는 14일 개장되는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나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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