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 1회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에서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8월 일본 도요타 본사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인 ‘제2회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한국 예선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2월 15일까지 ‘당신의 드림 카(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 또는 전시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만 8세 미만, 만8세 이상~11세 이하, 만12세 이상~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만 참여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들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3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친다. 3월 7일경 최종 입선작 30작품을 발표하며 이중 연령대별 3작품씩 총 9작품(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에서 열리는 글로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이 ‘2014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최종 입선작의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도요타 본사로의 4박 5일간의 현장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 홈페이지(www.toyota.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5개 도요타 전시장에서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고급 색연필 세트 및 도화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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