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2년 연속…8200만원 사업비까지 덤으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광주시에서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 2013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해 2년 연속 사업비 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3년도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투자한 사업비와 사업 성취도,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여 학교 수, 맞춤형 프로그램의 독창성·지역특화 등의 6개 항목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지난해 구비를 추가 확보, 협동조합을 주제로 동을 순회하는 ‘COOP-아카데미’를 진행한 것과 광주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에 선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개인의 역량 제고 및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에도 찾아가는 동구아카데미, 행복학습마을지원센터 지정·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학교연계프로그램, 학습동아리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밀접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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