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8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하는 사랑의 등불 점화식에 참여하여 적십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김장학 광주은행장, 강운태 광주시장)

"사랑의 등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하는 사랑의 등불 점화식에 참여해 적십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학 은행장을 비롯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각 구청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 등 지역 지도층 인사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포장을 수상한 바 있는 광주은행은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3000만원의 특별회비를 쾌척한 광주은행의 적십자 성금 전달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전남 지역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은 “소외계층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 광주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학 광주은행장은 “적십자사의 사랑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광주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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