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2월18일까지 농업인 1630명 대상…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



친환경 생명농업의 중심 담양군이 FTA 등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섰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 공공시설 등에서 농업인 163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농정 시책과 FTA 대응 교육을 통한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농촌 6차 산업화에 따른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 등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친환경 고품질 쌀과 딸기·블루베리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농업경영과 유통, 경영전략 실용교육 등 7개 과목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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