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가족의 보물”>이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디즈니 최초의 애니메이션 ‘백설공주’부터 가장 최신의 캐릭터인 ‘라푼젤’에 이르기까지 총 8편의 디즈니 영화와 60여 개의 디즈니 캐릭터가 은반 위로 총출동한다.

환상적인 액션 스케이팅은 유명한 디즈니의 노래들, 잊을 수 없는 영화 속 장면들과 버무려지며 매 순간순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관객 참여로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설정이 돋보인다. 라푼젤과 플린 라이더는 관객과 함께 등불을 날리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편에서는 4명의 어린이 관객이 공연 중 초대돼 티컵을 타며 놀 수 있도록 했다. 피터팬과 팅커벨은 악어의 ‘똑딱’ 시계 소리를 따라 하자고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아기자기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올 겨울방학 가족에게 선물하는 최고의 공연으로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 가족의 보물”>을 강력 추천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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