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일동제약은 학술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김승수 상무를 마케팅실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승수 상무는 앞으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마케팅·학술 지원을 지휘하게 된다.

김 상무는 연세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수련과정을 마쳤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진료와 연구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부터는 한국GSK에서 학술 자문위원은 물론 마케팅매니저, 세일즈매니저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다수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고 신약·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해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품화가 시작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학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마케팅·학술 지원 조직을 정비해 마케팅실을 신설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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