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7인치 초고화질(UHD)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진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LG전자의 77인치 초고화질(UHD)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4 CES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CES 2014' 제품에 선정된 데 이어 CES 2014 공식 파트너 매체인 리뷰드닷컴으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상를 수상했다.

리뷰드닷컴은 "LG UHD 곡면 OLED TV는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인 OLED와 UHD의 결합으로 TV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며 "최고 혁신 기술을 한 제품에 선보인 업체는 LG뿐"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남성 전문지 스터프와 IT 전문매체 엔가젯도 이 제품을 '핫 스터프 어워드', '베스트오브 CES 파이널리스트'에 각각 선정했다. 엔가젯은 "LG 스마트 TV의 새로운 플렛폼인 웹 운영체제(OS) 탑재 TV는 기존의 어떤 스마트 TV보다 편리하고 사용하기 쉽다"고 평가했다.

앞서 LG전자 77인치 UHD 곡면 OLED TV는 전시 기간 이전에 CES 행사 주최기관인 CEA로부터 비디오 부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인규 LG전자 사업담당은 "소비자에게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TV를 준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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