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오는 3월 영국 런던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3월 중순 영국 런던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5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이후 단독 행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S2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 개최 직전인 2011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했지만 갤럭시S3는 2012년 5월 영국 런던, 갤럭시S4는 2013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각각 별도 행사를 열고 발표했다.

앞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갤럭시S5를 3~4월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S5와 함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