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무서운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의자'는 전국 463개 스크린에서 4만 35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76만 5110 명이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배우 공유를 비롯해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704개 스크린에서 10만 697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변호인'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08개 스크린에서 3만 9942명의 관객을 동원한 '플랜맨'이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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