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화물자동차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은 지난해 9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화물공제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출시한 화물차량 구입자금 대출 지원 상품으로 화물공제조합이 추천하는 개인사업자 차주들을 대상으로 조합이 지급보증을 해 낮은 금리로 신한은행 대출과 신한카드에서 추가 대출을 지원해준다.

대출한도는 신한은행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80% 이내 최대 6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초과 분에 대해 신한카드에서 차량 본체 가격의 90% 이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한은행 최저 연 5.2~5.64%(변동금리), 신한카드 최저 연 6.8~7.2%(고정금리)다.

신한카드, 신한은행,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울산 남구 신한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에서 신한 화물자동차 대출 1호 고객을 초청해 기념 축하 행사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기남 신한카드 영남본부장, 김옥상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1호 고객 김두남씨, 박응훈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최춘호 신한은행 본부장.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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