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의 뉴스 전문 블로그 허핑턴포스트를 벤치마크한 인터넷 언론사 인사이트가 창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임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칼럼니스트들이 기사, 에세이, 칼럼,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300건 이상의 칼럼과 에세이가 게재됐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미디어, 정보기술(IT), 종교, 환경,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현재 박원순 시장·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400여명이 기고자로 참여하고 있다.

블로거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권장하고 있다. '밥퍼'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 한기범 농구선수, 조선희 사진작가, 최현우 마술사, 김주원 발레리나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기고자로 참여했다.

인사이트의 구독자들이나 기고자들이 직접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커넥트를 통해 쉽게 칼럼과 기사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사이트 내부의 편집자들은 방대한 콘텐츠 시장에서 좋은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큐레이터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창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인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nsight.co.kr)에서 타거스 노트북 가방과 ‘스파 더 엘’의 스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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