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18세 이상 35세 이하로 일정 급여이체실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우대 혜택은 물론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과 환율우대 및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3개월 이내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 이상일 경우평균 잔액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결산기 평균 잔액이 300만원인 경우 100만원 미만까지는 연 2.5%, 100만원 이상부터 200만원 미만까지는 연 1.0%,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전월 또는 전전월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출금할 경우 횟수에 제한 없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경우에는 최대 60%의 환율우대 혜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인병휴직 또는 퇴사 등의 특정 사유로 인해 급여이체 실적이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 제출 시 등록월로부터 6개월간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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