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닛산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2014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스포츠세단 컨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회사 설립 8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이번 콘셉트카는 기존의 세단보다 낮고 넓은 스포츠카의 비율로, 전면은 그릴에서 후드까지 연결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륜구동방식이며 3.5ℓ V6 엔진과 스포츠튜닝을 거친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닛산은 이번 행사기간에 쿠페형 모델 '프렌드-미'(사진 왼쪽)와 크로스오버 '레저넌스'(오른쪽)도 같이 공개했다. 이들 차량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는 향후 개발될 닛산 모델에 꾸준히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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