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맨 왼쪽)과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가운데)이 1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하나금융그룹·서울시립교향악단 후원식'에서 후원 약정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시작으로 9년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공연을 후원하게 됐다.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서울시향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후원이 하나금융그룹의 새 비전인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실천 사례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 '하나 클래식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베토벤 교향곡, 말러 교향곡 등을 후원하고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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