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가 시청률이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별그대’는 23.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4.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키스를 한 도민준(김수현 분)은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계인 민준은 인간과 타액이 섞이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

천송이는 민준을 염려했지만 민준은 자신의 몸에 손대지 말라며 천송이를 강하게 뿌리쳤다. 그러나 송이는 축 늘어져 있는 민준의 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하며 그를 간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6.8%, KBS2 ‘감격시대’는 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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