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전문판매원 '플렉스플레이코리아'와 손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콘셉트를 반영한 '진짜 사나이'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와 플렉스플레이코리아는 MBC와 '진짜사나이' 방송관련 콘텐츠를 계약하고 6개월간의 캐릭터 및 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첫 브랜드 상품으로는 전투식량 2종(소고기맛스프비빔밥, 맛다시비빔밥, 각 3500원)과 맛다시(500원), 튀김건빵(1200원), 상처에 붙이는 밴드 2종(혼합형 1200원, 일반형 600원) 등 6종이다.

김민철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미지의 세계로 여겨졌던 군대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여겨짐에 따라 향수와 호기심을 모두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인 '진짜 사나이'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첫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로 군에 입대해 유쾌한 내무생활과 고된 훈련, 군대 먹거리 등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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