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송지효가 졸업 사진에 대한 뼈 있는(?) 경고의 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화보 촬영 중인 송지효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새삼 화제를 모았던 과거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송지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졸업사진에는 단발머리부터 '깻잎머리'까지 당시 유행 스타일을 따라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자신의 사진들을 보며 "여러분, 일생에 단 한 번 남는 졸업 사진이다. 절대로 당시 유행 패션을 따라하지 말라"며 "평생 후회한다. 나를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지효는 "올해에는 송지효가 따뜻한 나라로 떠나 휴가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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