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20~23일 승무원 교육훈련시설에서 대학생 20명을 상대로 캐빈승무원 직무 교육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Dream Challenger - 입문' 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에어부산은 실제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40여 일 동안 받는 직무 교육 과정 중 일부 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을 대학생 눈높이에 맞게 집약했다. 입문·기초·기본·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4일씩 네 차례(1,2,4,5월)에 걸쳐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영남 지역 소재 대학(항공?관광 관련 학과) 학교장 추천자 중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외국어, 서비스, 기내방송, 이미지메이킹, 안전교육 등의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캐빈승무원에 대한 업무 이해도 향상은 물론 항공사 업무 환경을 경험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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