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차기 동계올림픽 유치지인 평창에서 겨울 레저활동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평창 스노오토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창 스노오토캠핑은 다음달 15~16일 강원도 평창군 솔섬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쌍용차는 80개팀, 320여명(4인가족기준)을 초청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눈썰매 컬링, 눈썰매 볼링 등 미니 동계올림픽과 숭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쌍용차는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캠핑장 인근 왕복 20km 구간과 계곡을 낀 와인딩 코스에서 쌍용차 모델의 주행능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도 실시했다.

겨울캠핑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 누구나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지난 7일 오픈한 페이스북 렉스턴 W 페이지(facebook.com/rextonw)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7일 발표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