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상상의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모델에 따른 매뉴얼과 종합정보센터(www.무한상상실.kr)를 22일부터 오픈한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서 운영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지난 해 8월부터 대전 중앙과학관과 경기도 과천과학관, 서울 광진도서관 서울 한국발명진흥회 등 7개소를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는 무한상상실 위치, 운영 프로그램, 이용 예약, 아이디어 등록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는 창조경제타운과 연동 돼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에서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발전소'에 아이디어를 바로 등록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한편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에서는 무한상상실 운영매뉴얼도 제공한다. 운영매뉴얼은 올 해부터 새롭게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이 참고해야 할 △운영모델 개요 △필요 공간 및 시설 △운영인력 △프로그램 및 교수법 예시 △소요예산 등 단계별 준비 사항을 담고 있다.

운영매뉴얼은 무한상상실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조낙현 미래부 미래인재기반과장은 "올해 전국 40개소에 무한상상실이 추가로 개소될 예정인 가운데 무한상상실 종합정보 사이트가 창조경제타운의 주요한 아이디어 유입경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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