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373개 스크린에서 2만 419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1만 1969명이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희순과 공유가 각각 남한의 방첩 분야 최고 베테랑 민세훈 대령과 한순간에 모두의 타깃이 된 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21개 스크린에서 18만 7490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어 전국 541개 스크린에서 7만 5061명의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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