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오는 24일 인천 부평구 심팩(SIMPAC) 본사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강호갑 회장, 중견기업 CEO 20명이 참석해 민주당의 입법성과를 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 중견기업특별법 제정에 따른 중견기업계 동향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한다.

민주당과 중견기업계는 지난해 6월부터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6회 개최해 중견기업 육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김 대표는 중견기업에게 국가적 관심을 토대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길 당부하고, 강 회장은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