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오는 24일 단독 회동을 가지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 등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와 안 의원은 24일에 만나 새누리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공약 백지화 움직임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안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대표와 안 의원이 이 자리에서 양측 선거 연대 문제도 거론할지 주목된다. 회동의 이유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이나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6·4 지방선거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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