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결혼 후 지출 1위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후 지출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905명(남 448명, 여 457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가장 많을 것 같은 지출 1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에서 미혼남성의 응답자 38.4%가 '저축', 미혼여성의 응답자 52.2%가 '자녀양육'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남성들의 경우 '저축'에 이어 '생활비'(26.7%), '자녀양육'(22.5%), '경조사 및 양가 챙기기'(12.4%) 등으로 지출을 많이 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미혼여성들의 경우 '자녀양육'에 이어 '생활비'(30.7%), '저축'(12.1%), '경조사 및 양가 챙기기'(5%) 등의 지출을 많이 할 것이라고 답했다.

노블레스 수현 관계자는 "결혼 후 가장 민감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돈과 관련된 문제들"이라며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좋지 않은 소비습관들은 버리고 부부가 함께 체계적인 금전관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후 지출 1위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후 지출 1위, 돈 많이 모아야겠어요", "결혼 후 지출 1위, 지출관리를 잘 해야겠군요", "결혼 후 지출 1위, 남편과 상의를 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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