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한국여자친구.(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룡이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성룡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어린 시절 한국인 여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자신은 18세, 여자친구는 17세라고 말하며 "만약 그때 여자친구가 해외 출·입국이 쉬웠다면 결혼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룡은 "여자친구와 명동이나 경복궁에 앉아서 식혜를 먹었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나이트클럽에서 첫 키스를 했다. 그 당시 밤 12시면 가게 문을 닫아 집으로 바로 들어갔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성룡 한국여자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한국여자친구, 너무 안타깝다", "성룡 한국여자친구, 그 여자는 지금 뭐할까?", "성룡 한국여자친구, 너무 어릴 때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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