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이 본점 신한 심포니에서 권혁일 해피빈재단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본점 신한 심포니에서 '201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진원 행장은 권혁일 해피빈재단 이사장에게 임직원 모금액과 은행 출연 기부금 등을 합쳐 7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네티즌과 신한은행 직원이 함께 기부하는 '사랑의 클릭'을 운영했으며 헌혈증 모으기 운동으로 1000개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65개 사회복지 단체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동지팥죽 사랑나눔행사'와 전국 600명의 소외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구세군과 연계해 20개 단체에 총 1000벌의 내복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정나눔행사' 등 다양한 겨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에 신한은행 전 임직원들이 매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티즌과 고객을 포함 총 3700여명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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